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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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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40대, 바콜로드에서 16주간 어학연수, 새로운 눈을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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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에서 온 Jake 라고 합니다. 2022년 6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연수를 받았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아래와 같이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아래 이야기들은 모두 제가 직접 겪었던 경험과 개인적인 생각을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약 13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다가 일을 그만두고 이곳에 왔습니다그저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었습니다그러나 적지 않은 나이(만 42)라 고민을 많이 했었지요그러다 문득 학창 시절 배웠던 영어를 다시 공부하고 싶어 이 곳 바콜로드에 오게 되었습니다.


[연수지역 물색 과정]

어학 연수 학원을 찾는데 있어 다른 지인들의 이야기도 많이 듣고 추천도 받았지만[캐나다영국호주몰타 등 1주일 정도 혼자 구글링을 하다 이곳 이룸어학원을 발견하였고 원장님을 통해서 스쿨옥션 김기범 실장과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상세하게 어학연수과정을 설명해주어 믿음이 생겼고 2022년 6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어학연수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학원 위치 및 숙소]

이룸어학원은 바콜로드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습니다처음 바콜로드에 도착했을 때 경유 비행기가 연착되는 일이 있었지만 공항까지 원장님께서 직접 픽업하러 오셔서 편안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학원 위치는 Magsaysay라 불리는 거리에 있고 Luxur Place Hotel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학원은 1층 강의실식당 그리고 외부 수영장, 2층 및 3층 숙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1인실이었고 혼자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었습니다침대벽걸이에어컨책상의자미니냉장고그리고 옷장 등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화장실과 샤워시설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수업]

저의 수업은 1:1 수업 5시간과 그룹클래스 1시간 이었습니다모든 수업은 50분 수업에 10분 쉬는 시간이었는데요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오랜만에 공부를 해서 그런듯합니다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약 20분 내외였습니다하지만 최선을 다해 수업에 참여하려 했고 선생님들도 열정을 갖고 가르쳐 주셨습니다하지만 거의 20여년 만에 50분 수업을 받으려고 하니 힘들었습니다우리나라 초고등학생들이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꼈지요다행히 선생님들이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었고 학습자의 영어 실력이나 상태 등을 고려해주셔서 저는 편안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룸어학원 1:1 수업의 장점]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오는 분들의 대다수가 꼽는 장점은 바로 1:1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저도 어학연수지를 선택할 때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이곳 필리핀으로 결정한 이유도 바로 저렴한 비용으로 1:1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다른 나라로 갔다면 (소심한 저로서는그저 수업만 받고 정작 제가 궁금한 부분은 해소를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룸어학원 1:1 수업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했습니다반드시 수업에 관한 것이 아니더라도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수업 전에 메모하여 내가 만든 문장이 맞는지이 문장이 대화 상황에 맞는 것인지도 물어보았습니다그때마다 이룸어학원 선생님들은 답변을 잘해주셨고 이 부분에 대해서 가장 많은 만족을 느꼈습니다.

확실히 선생님과 1:1로 수업을 받으니 궁금한 부분을 바로 물어볼 수 있었고 그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다음날 다시 확인 받을 수 있었습니다저는 다른 나라 어학연수와 비교할 때 이 부분(1:1수업)이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또한 저의 궁금증에 대하여 이룸 선생님들은 늘 적극적으로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그리고 선생님들이 늘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 저는 늘 편안하게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혹시 필요하다면 선생님을 교체할 수 있었고 대학교 때처럼 수업시간을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및 청소 등]

학원 식사는 대체로 저의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김치 등이 항상 나왔고 김치찌개미역국과 쌀밥이 입맛에 맞았습니다과일도 자주 나와 망고수박 등도 많이 먹었습니다필리핀 음식은 전체적으로는 조금 달면서도 짜다는 느낌을 받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빨래는 일주일에 3번 별도 세탁업체에서 수거했고 보통 1~2일 내로 다시 옷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학원에서 연수를 하고 온 학생들의 말에 의하면 학원 자체적으로 빨래를 해서 건조 문제로 냄새가 너무 난다고 하는데 여기는 너무 뽀송뽀송하게 빨래가 옵니다.  청소는 일주일에 3번 이었습니다여기 있는 하우스헬퍼들이 열심히 청소해 주셔서 제 방은 늘 쾌적하였습니다청소와 빨래를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과외활동_수영]

원래 저는 수영을 배울 생각이 없었으나 연수기간 중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무언가 하나 다른 경험을 갖고 싶어 연수 중간부터 시작했는데요일주일에 3번 외부에서 전문 수영 강사님이 오셔서 수영을 가르쳐 주셨습니다선생님께서 항상 늘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좋은 경험이었고수영 하고 나니 몸이 정말 좋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영어 공부도 하고 수영도 배우고 저에게는 일석 이조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액티비티]

학원에는 한달에 약 1~2번 정도 주말에 액티비티가 있었습니다라카온루인스맘부칼캄푸스투한반툭호수 등의 여행지를 저렴한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었고 그 때마다 원장님께서 풍족한 먹거리를 챙겨주셔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재밌게 잘 다녀왔습니다사진도 많이 찍고 영상도 많이 남겨 나중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영어 공부로 인한 피로를 잠시나마 풀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동 수단]

바콜로드 시내를 다닐 때 안전하고 편리한 수단은 바로 그랩 택시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우리나라 카카오택시와 다를게 없었고 결제 정보(카드)를 등록해두면 도착 후 자동 결제되었습니다바콜로드 중심가락슨 스트리트를 갈 때 이용하였습니다지프니도 가끔 탔는데요지프니는 11pesos(Punta taytay) 혹은 12pesos(Mandalagan, Alijis)로 그 비용이 저렴하였습니다그리고 최근에는 신형 지프니도 나왔습니다.(요금 14pesos) 지프니는 우리나라로 보면 버스인데별도의 정류장 없이 원하는 곳에서 탈 수 있고 기사에게 얘기하면 원하는 곳에 내릴 수 있었습니다트라이시클은 거의 타지 않았지만 한번 정도는 타볼만합니다.


[치안]

아무래도 여기 오기 전필리핀의 치안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영화 범죄도시” 때문이죠하지만 막상 와보니 특별히 크게 걱정할만한 건은 없었습니다저는 학원 외부로 나갈 때는 낮에 돌아다녔고 해가 지고 나서는 택시를 이용하였습니다그래서 그런지 특별한 문제는 없었고 학원 주변에서 식사를 할 때는 가끔 늦게 까지 외부에 있었던 적이 있었으나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그리고 학원 가까이에 경찰서가 있어 심리적으로 안심이 되었습니다.

또한 학원에는 별도의 가드가 있어 항상 안심이 되었습니다외부로 나갈 때나 외부에서 학원으로 들어올 때 항상 친절하게 우리를 맞이하였습니다.


[여가 활동]

맛있는 먹거리도 주변에 많이 있어 좋았습니다학원 근처에 있는 음식점인 Café PePe, Lord Byron’s, Chinken Inasal & Co, Aboy’s Restaurant, Hannok, Pizzro 등 음식이 모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Lechon baboy, Bulalo, Batchoy 등 필리핀의 전통음식을 체험해본 것도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학원으로부터 조금 멀리는 Mayana Peak 과 Sipalay를 다녀왔는데요정말 좋은 경치를 보고와서 제게는 너무 즐거운 추억이었고 함께 같이 갔던 일행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만 같습니다.

그 밖에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해서 많은 사진을 남겼습니다사진을 많이 찍으면 찍을수록 좋더라고요먼 훗날 사진을 하나씩 다시 보는게 저에게는 큰 낙인데요이곳 바콜로드에서 많은 추억을 남긴 것만 같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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