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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초2 두 아이와 더 늦기전에 한달 살기 하고 싶어서 검색하다 바콜로드라는 곳을 알게되었고 조금은 생소한 곳이었지만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에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으로 결정!!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중요했는데 이룸어학원의 선생님들은 믿을 수 있다고 하였고 정말 와보니 왜 그러는지 알 거 같았어요. 아이들도 선생님들을 너무 좋아했어요..

직항이 없다는 점을 빼고는 시설, 음식, 수영장 등..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곳이예요~

학원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수영장으로 뛰어감.. 4주 동안 거의 매일 저녁시간을 수영장에서 보냈네요..

원장님과 모든 관리자가 항상 상주하고 계시기 때문에 말하면 바로바로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게 너무 좋았어요~ 

식사도 항상 푸짐하게~ 너무 맛있어서 두 번 세 번 가지러가요..

주말에는 엑티비티도 다녀왔어요. 매직랜드. 루인스, 라카원 비치... 라카원 비치 한번 가고 싶지만 개인으로 가기에는 거리도 멀고 엄두가 나질 않았었는데 액티비티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막 찍어도 하늘이랑 바다가 너무 이뻐요.

이룸어학원에서 도보로 3분? 정도의 거리에는 주말마다 열리는 마켓도 있어서 맛있는 망고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요. 망고가 너무 달고 맛있어서 한국가서도 너무 먹고 싶을꺼 같아요.

7월 말에는 롤플레이도 했어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준비하고..우리 아이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너무 좋은 추억을 많이 가져갑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