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어학연수를 바콜로드 이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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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를 막연히 가고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던 중 회사직원이 유학휴직을 내고 자녀들과 어학연수를 다녀온 것을 알게 되었고, 직원분의 적극추천으로 고민없이 바로 이룸어학원을 선택하게 되었다
또한 나의 이번 선택으로 이번 여름주니어캠프에 또다른 직원의 자녀 여러명이 올예정이다
필리핀 바콜로드는 중부
비사야제도 네그로스 섬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는 60만명이 넘는 수준으로 비사야제도 도시 중에는 세부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세부나 수도인 마닐라 유명 관광지인 보라카이에 비해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아 나도 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되었지만 와서 보니 안전한 도시환경,대도시에 비해서 저렴한 물가, 많은 리조트, 3개의 골프장 그리고 대형쇼핑몰이 가까운거리에 여러개가 있어 생활에 매우 편리하다
다만 처음 도착했을때 침대 책상 옷장 냉장고 외엔 아무것도 없으니 필요한 물품은 꼭 한국에서 가져오는것을 추천한다 예를들면 휴지걸이 옷걸이 돌돌이청소테이프등..물론 바콜로드 쇼핑몰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룸어학원 근처에 그랩타고 25분거리에 있는 바콜로드 골프장에 두번 라운딩을 했다. 골프장 필드뷰가 무척 예술이고 캐디들도 무척 친절하여 편하게 라운딩을 즐길수 있었다
4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다른 두가족과 함께 매주 주말마다 여행을 갔다
첫주 토요일에는 어학원 액티비티로 락카원을 가려했으나 날씨가 좋지않아 배가 뜨지못하여 근처 스플래쉬워터파크에 갔다 날씨가 조금 쌀쌀했지만 재미있게 즐겼다
다음날 일요일에는 바콜로드 유명관광지를 갔다
더루인스, 산세바스찬성당, 퍼블릭파크, 라군파크, 888차이나타운, 동물원을 오후시간동안 다녔다 바쁘게 다녔지만 바콜로드를 조금이나마 알게 된 시간이었다
두번째주 주말에는 1박2일로 스팔라이를 갔었고
세번째주는 금요일부터 설날로 인해 3일연휴가 되어
금요일에는 벤투그레이크에서 승마,낚시,보트를타고
토요일에는 댄주간아일랜드로 섬투어를 갔다 그곳은 생태보호구역이어서 자연그대로를 보고 느낄수있어서 매우 특별한 경험을 할수있었다
일요일에는 캠푸스투한을 갔는데 산중턱에 있는 워터파크인데다 비바람이 몰아쳐 무척이나 추워서 맘부칼 온천을 갈껄 무척후회했다.
하지만 한국에서 볼수없는 완벽하고 아름다운 무지개를 직접볼수있었다 잊지못할 추억이될것같다
매주 여행을 가면서 힘들긴 했지만, 힘듦보다는 기쁨과 행복이 훨씬 컸다. 그리고 여행준비에 원장님의 조언과 도움이 매우 많이많이 고마웠다
매우 힘든 스케줄후에는 릴렉스타임~~
저렴한 비용으로 네일케어와 바디마사지를 받으며 다시 또 에너지를 얻을수 있었다
4주간의 일정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순식간에 흘러간 느낌이라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게 무척아쉽다. \
오지않겠다는 아이를 매우 힘들게 설득해서 왔지만 지금은 아이들이 더 아쉬워하고 이룸에서의 생활이 넘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나또한 여기에서의 생활이 무척 그리울것 같고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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